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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7 16:16
글쓴이 :
한양비이에…
 조회 : 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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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연례행사처럼 찾는 독감 예방주사. 하지만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방심했다간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일반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을 ‘독한 감기’ 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꽤 있지만 감기와는 엄연히 다르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코나 목의 상피세포에 침투해 일으키는 질병이다. 매년 어른은 2∼4번, 어린이는 6∼8번 감기를 앓는다.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목이 아픈 증세가 오기 시작하고 1, 2일 뒤 증세가 최고조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4일~2주간 기침이나 콧물, 목의 통증, 발열, 두통, 전신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잘 먹고 잘 쉬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이에 비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섭씨 38도가 넘는 고열이 생기거나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이나 근육통이 생긴다. 눈이 시리고 아프기도 한다. 일반 감기가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독감은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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